The Single Best Strategy To Use For 선릉

The Single Best Strategy To Use For 선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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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당 숲 속 왕들의 안식처인 서울 선릉과 정릉. 도심 한복판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데 그저 놀라웠습니다. 역시 서울인건가요 ㅎㅎㅎ

참고로 재실이란 능이나 종묘, 무덤이나 사당 옆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집을 말해요.​​

맛집 블로거의 날카로운 촉(?)에 맞게 작고 귀여운 이탈리안식 푸딩 판나코타가 후식으로 나왔답니다. 제 입맛엔 많이 달고, 조금 퍽퍽한 식감이라 아쉬웠어요.

홍살문 아래로 혼령이 다니는 신성한 길이라는 신도와 왕이 다니는 어도가 있는데 정갈하게 뻗은 돌길이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마음까지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.

여러분도 선릉역 맛집 / 대치동 맛집 / 선릉 편백찜 / 선릉 회식장소 찾으신다면 머무를 정 선릉 추천드립니다.

그중에서도 요즘 떠오르는 핫하고 숨은 선릉역 맛집에 대해서 한 번 구경해 볼까요?

평양 출신의 할머니가 수십 년간 운영해온 비지 전문점 피양콩 할마니. 두부를 빼지 않은 되비지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, ‘피양’은 평안도 사투리로 ‘평양’을 의미한다. 딸과 함께 운영하는 이곳에선 맷돌로 직접 간 콩만을 사용하며, 일체의 조미료를 넣지 않은 건강식을 선보인다.

고기랑 야채를 푹 찌고 나니 처음보단 초큼 못생긴 비주얼이지만 소스 찍어 먹으니 넘 맛있습니다. 다만 점심특선으로 나오는 세이로무시는 고기 양이 좀 적은 거 같아요!

서울에 있는 왕릉 중에서도 접근하기 매우 좋은 곳이니 아직 조선의 왕릉을 한 번도 본 적 없다면 한 번쯤 가보는걸 추천해요.

가로등을 대신해 간판으로 환하게 밝혀드리며, 선릉오피 이곳을 지나가는 분들에게만이라도 안심을 드리고 싶습니다. 많은 골목길을 밝히는 그 날까지 양문을 활짝 열어두고 자리를 지키며 이 길을 지나는 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.

주변에 데이트 할 만한 장소는 선릉 공원이라 근처 왕릉 구경과 함께 실내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 할 수 있겠네요.

무덤 앞에 세우는, 돌로 만들어 놓은 여러 가지 물건. 석인(石人), 석수(石獸), 석주, 석등, 상석 따위가 있다. 우리말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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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입구 쪽에 위치한 중종대왕의 능인 정릉. 중종은 성종과 정현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입니다. 반정으로 이복형인 연산군이 폐위된 후 왕위에 올랐지요. ​​